
봄 이사철을 맞은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매물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주거 안정성과 상품성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전세 매물은 올해 1월 초 약 1만 7949건에서 4월 14일 기준 1만 2656건으로 석 달 사이 약 30% 급감했다. 매물 부족 여파로 전세가격지수는 91.26(4월 6일 기준)을 기록하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 또한 오름세다.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경기도 아파트의 ㎡당 매매평균가격은 지난해 3월 685만 원에서 올해 3월 735만 원으로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1년 사이 약 4200만 원 가량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라인그룹은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동탄 파라곤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총 1,24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임대 시장에서 희소한 전용면적 82~108㎡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이다. 또한 용적률을 140% 미만, 건폐율을 12%대로 낮춰 넓은 동 간 간격을 확보하고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세대 내부는 3.5~4베이(Bay) 맞통풍 구조와 광폭 거실 등 일반분양 아파트 수준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인 만큼 주거 안정성도 확보했다.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없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며 내 집 마련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전세 공급 부족과 매매가 상승이 맞물린 현재 상황에서 직주근접과 교육 환경이 우수한 신도시 내 고품질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탄 파라곤 3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여울동 일원에 마련된다.
보도자료 출처: 서울경제(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604160065)